마트에서 쇼핑카 안에 물건 이것저것 담으면서 슝슝 돌아다니다가
엄마 비타민 살려고 비타민 계산할려는데 아빠가 지갑을 놓고오신거에요.
그래서 제 체크카드로 계산했고 다른물건도 분명히 산다고 했는데
갑자기 제가 돈을 내려고하니 "나중에 사지 뭐~" 이러면서 안사시더군요.
지금 사야지 나중에 또 언제 와서 사냐고..그냥 사자..라고 하니 조금 망설이더군요.
그때 느꼈습니다.
가끔 부모님이랑 마트가면 제 돈아니라고 이것저것 샀던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아빠..내가 꼭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해줄께!
사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