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 저는 이성은 망상이며, 학습된 본능이다. 라고 감히 주장했습니다.

 

 글을 올린 후, 언젠가 철게에서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는 기록이며, 기록은 언어를 통해이루어지고, 학습과 교육 역시 언어를 통해 인간수준의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 라는 어느분의 글을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지구 생물종 중에, 인간보다 지능이 높은 생물이 있나요? 저는 없(거나 아직 발견되지 못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일컫는, 언어 사용을 통해 교육 및 계승 발전시킴과 지능 이 두가지를 들 수 있는데요.

 

 아래 글의 어느분의 댓글에 따르면, 칸트가 순수이성이라 한 것은 논리학,수학,물리학 등이라 예를 들어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인간만이 가능하다는 순수이성에 의한 논리학, 수학, 물리학은 순수이성이 존재하기에 그런 학문들이 존재하고 탐구 되는 것이 아니라 타 생물종에 비해 지능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즉 이성때문이 아니라 높은 지능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궁금한 것은,

 언어에 대한 이성과 지능에 대한 연관관계인데요.

 

 원래 지능이 높았기 때문에 언어가 사용된 것 아닌가요? 언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지능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게 된걸까요?

 즉, 지능이 먼저일까요 언어가 먼저일까요?

 

 또한, 위에 말씀드린 감히 주장한.

 이성때문이 아니라 높은 지능때문에 논리학, 수학, 물리학 등의 순수이성에 의한 학문이라는 것이 발현되게 되었다는 제 주장은 일리가 있을까요?

 

 아래 글과 본 글에서의 제 주장을 압축하자면

 

 인간이 이성이라 일컫는 혹은, 이성으로 인한 사고라고 생각되어지는 모든 것들은, 지능을 통해 정교하게 짜여진 학습된 본능에 다름아니다.

 인간이 이성이라 칭하여 타 생물과 구분 짓는 모든 것은 인간의 망상이자 착각이다.

 

 입니다.

 

 어떤가요?

 두서없죠?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