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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게
게시물ID : gomin_90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젤문
추천 : 1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18 18:49:56
누나도 집에오면 가끔 오유하니까 직접 말하기는 쑥쓰럽고 해서 여기다 글써

내가 평소에도 남자 만나서 연애도 좀 하고 영화 같은 것도 혼자보러가지 말고 말이야

나한테도 매형을 만들어주라고 장난스럽게 얘기는 하지만 진짜 이제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했으면 좋겠다 진심이야

사촌형도 저번주에 결혼했고 담 달이면 사촌 동생도 결혼하고 이제 진짜 누나랑 나랑 사촌 하나해서 셋만 남잖어

옛 날에 한 번 그런 말한적 있지 난 독신이라고 혼자 살거라고.....그래서 그 때는 누나가

정말 남자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꼭 그렇지만도 아닌 것 같아 ㅋㅋㅋㅋ

진짜 아직까지 연애를 안해본거니 해봤는데 나만 모르고 있는거니 내가 볼 땐 전자인 것 같지만...

말로만 외롭다고 하지말고 노력 점 해보아 막상 나도 이런 말만하지 소개팅 한 번 해준 적도 없는

주제에 이런 말한다는게 참 미안해 미안한 마음은 늘 가지고 있어...정말 미안해....

(딱히 주변에 소개해 줄 사람이 없어.. 그래도 예전에 내가 친한 형 연락처 알려주고 연락 둘이 해보라고 해줬잖수
 지금은 연락 잘 안하고 지내는 것 같지만... 어떻게 그렇다고 진짜 연락만하니 ㅋㅋㅋ)

말이 쓸데없이 길어졌구나 어쨌든 누나도 이제 서른 초반이니 친구들 지인들 결혼식, 돌잔치 이런데만

가지말고 누나의 결혼식, 누나의 돌잔치에 사람들을 초대했으면 해 사랑한다 누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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