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능력이 중심이 되는 캐릭을 나와 달라는 요구는 이해가가요 애초에 게임베이스 자체가 능력자 게임이니깐 스토리끼워넣기는 그나마 낫죠
근데 연령대 캐릭요구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캐릭이 나오면 뭐 이왕 붕괴된 세계관이니 막가자 라는 건지는 몰라도
솔직히 신캐요구자체가 세계관 인물관계 집단간의 연관성 고려하고 요구하는게아니라
이거 좀 내주셈식의 의견을 보아서그런지
네오플이 불쌍해지는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되 기존의 질서를 파괴할것인가?
아니면 고객의 니즈를무시하고 기존질서를 유지할것인가?
이 두딜레마에서 시달리다
기존의 체제에 캐릭내면 실망
니즈대로 원하는대로 내줬는데 실망
세계관 이나 그런거 겨우겨우 꾸역꾸역 넣었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실망
폭풍설사의 게임은 애초에 거진 완성된 세계관에서 영웅만뽑아서하는거고
l동네 게임은 스토리리 쪽은 완성된거 같이 보이지않더라도 세계관자체가 큰플로우에 집어넣기좋게 만들어놓은쪽이고
사퍼는 안타깝게도 스토리라인에 있는인물이 나타나는 경우가 주로라서 끼어들기 를할경우 이야기 파괴라는 말이 나오는게..참...
스토리작가 바뀐게 크긴하겠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있는입장이기때문에 그리고 네오플게임 특성상 안되면 뒤엎기가 터질꺼고 네오플게임자체가 길게길게 가는 타입이니 뭐가 나올지 모르는데
그냥 있는거만보고 이건아니다 저건아니다... 고객의 니즈를 다들어주게되면 게임이 개판으로 흘러갈껀데 그걸 최대로 만족시킬려고 오만 발광하는 모습보니
뭐 애초에 네오플이 2~3주년때 병크만 안터트려도 이정도까지 욕은 안먹겠다만
이건 콘솔게임처럼 기승전결이 있는게 아니라 운영하면서 기승전결을 만들어가는식이니 당연히 스토리가 갑자기 산으로 가는건 피할수가없는데 산으로 가는거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는거보면 역시 게임기획자는 극한직업이구나 생각이들정도로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영자아저씨말대로 여긴 광장이니깐 여러의견이 있는건 알겠는데 자신이 추구하는걸 남에게 강요하고 징징대고 하는거보면 자기입맛에 맞출려고 억지로 픽스 시키려는 의견이 보여서
참으로 답답하고 어떻게 보면 열받는 스토리텔러 지망생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