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보성에서 먹었던 보리밥입니다.
아마 내일러들에 의해 블로그에서 많이 출현하기도 한답니다.
메뉴는 정말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
지금은 얼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3년 전 가격은 3천원.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님께서 운영하시는데 아직까지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저기 대구 멀리서 왔다고 잘먹는다며 사진에 찍힌 밥을 한사발씩 더 주시는 바람에 따뜻한 인심과 배터짐을 겪고 나와
그날저녁은 5명이서 뀌는 방구잔치에 아마 펜션 벽에 스며들었을거에요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