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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머님이 아들에게 해준 여자친구 대하는법 ㅋ
게시물ID : lovestory_19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토리10만개
추천 : 24
조회수 : 11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1/29 14:28:14
인터넷에서 이 글을 본 후
여자친구를 만날 때 마다 항상 맘속에 품고있는 말입니다 ㅋ
너무 좋아서 퍼왔어요~
♧ 사랑하는 아들아, 여잔 이렇게 사랑해 주렴 ♧
아들아, 세상의 반은 여자,
그리고 나머지 반은 남자로 이루어져 있단다.
하느님은 어떤 생각을 하셧는지 모르지만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게 하셧어.
엄마가 인생의 짝인 아빠를 만났듯이
우리 아들도 나머지 반쪽을 찾게 되겠지.
여자가 어떤 존재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 지
너는 잘 모를 거야.
왜냐구?
그건 자석의 극과 극처럼,
그녀는 여자고 넌 남자이기 때문이지
진정으로 여자를 사랑할 줄 알아라는 말을 하고 싶구나.
그러기 위해서 네가 알아야 할 몇가지를 엄마는 당부하고 싶단다.
♡ 아들아! 그녀의 몸은 유리와도 같아
너의 그녀의 가장 큰 차이는 뭐니뭐니해도 신체적인 차이겠지?
그러나 아들아, 네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자 몸의 소중함이란다.
여자는 유리와 같아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해.
잘못했다간 영영 붙일 수 없는 깨진 유리조각이 되 버리고 만단다.
요즘 너희들 세대의 성 가치관이 많이 개방됐다고는 하지만!
실제 행동이 앞서갈 때는 이미 그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해.
낙태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사라져가고
사랑없이 쾌락만 좇아서는 안되겠지?
엄마가 너를 낳았을 때의 그 아픔은 실로 상상하기 힘든 것이란다.
하지만 아픈 만큼 믿음직한 아들을 보게 되었지.
그런데 여자의 몸이란 너무나 복잡하고 하나라도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안되는 것이야.
특히 한 번 낙태를 하는 것은 출산의 아픔,
후유증과 맞먹는 것이기 때문에
젊음은 물론 건강까지 앗아가게 되지.
네가 정말 사랑하는 "그녀"라면 그녀의 신체까지 소중히
지켜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해.
장차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생명을 잉태하게 될
그녀의 귀중한 몸을 조심스럽게 다뤄져야겠지?
♡ 아들아! 작은 섬세함이 그녀를 감동케한단다
설마 너까지 여자는 화려한 것과 크나큰 이벤트에
감동하는 존재로 알지는 않겠지?
수백송이의 장미와 값비싼 반지, 브랜드 옷만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아니란다.
오히려 네가 무심코 내던진 자상한 말 한 마디,
길을 걷다 무심코 생각난 그녀를 위해 꺾은 들꽃 한 송이,
잘 자라는 전화 한 통화에 여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 마련이야.
그녀를 위해 뭔가 큰 것만을 해주려 골머리를 앓지도 말 것이며
그녀를 감동시키는 자체가 귀찮게 여겨져서는 안 된다.
정말 사랑한다면 너의 감정 가는대로,
그녀를 위한 노력 그대로 표현하면
그녀도 가슴속으로 느끼게 될 거야.
여자를 감동시키기 위한 방법,
그것은 바로 작은 섬세함이란다.
♡ 아들아! 때로는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란다
왜 너는 항상 그녀에게 이기려 드니?
모든 싸움은 서로의 기와, 자존심, 고집 등이
부딪쳐서 일어나기 마련이란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큰 네가 그 조그만
여자에게 이겨서 무얼 어쩌려고 그러니.
여자란 말이지,
자신이 잘못 했다는 걸 안다 해도 고개를 굽히려 들지 않아.
그건 고집이나 뻔뻔함만으로는 설명이 안돼.
최소한의 여자로서의 "자존심"때문이지.
여자는 자존심이 꺾이는 순간,
여자로서의 매력도 일순간에 상실하지.
이 세상이 모두 끝난 것만 같은 자포자기의 심정을 갖기도 하거든.
물론 너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겠지만,
여자의 속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단다.
혹시 그녀와 싸우게 되더라도 5번 중 3번 정도는 항상 져 주어라.
그렇다고 해서 넌 패자, 그녀는 승자가 되어
의기양양하지는 않을 거야.
오히려 전보다 더 상냥하고 부드러워진
그녀의 태도를 접하게 될 걸?
여자는 남자의 무조건적인 이해를 갈구할 때가 많아.
알아도 모른 척, 그녀의 자존심을 받들어 주는 것이 현망한 길이며
사랑을 가꾸는 비결이란다.
♡ 아들아! 환상은 욕심의 씨앗!
여자든 남자든 이성에 대해 크고 작은 환상을 갖고 있단다.
물론 너 역시 여자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을 거야.
너희 아빠만 ㅎㅐ도 총각 시절, 여자는 화장실도 안 가고,
이슬만 먹고사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너희 세대야 그런 "순진함"은 없을 테지만 말이다.
여자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아라.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이야.
"사랑하니까", "여자니까"라는 이유들로 그녀의
생각이나 행동에 한계를 긋다 보면 그녀도 힘들겠지만
오히려 네가 더 힘들어질 거야.
비록 네 눈에 못마땅한 점도 있을 테고 눈에 띄는 단점도 있을 거다.
하지만 옥에서 티를 찾으려 하지 말고,
티에서 옥을 찾는 습관을 길러라.
지나친 환상은 널 괴롭게 할뿐만 아니라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든단다.
괜스레 욕심을 키워 한참 예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할 나이에 불만 투성이어야 되겠니?
너의 욕심은 잠시 접어두고
네 주위의 여자들의 장점부터 찾는 습관을 길러라.
특히 네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그녀의 단점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여유로움이 필요하단다.
♡ 아들아! 화려한 꽃보다는 너만의 꽃을 찾아라
화려한 꽃은 꺾기 쉽겠지만 모두 한 순간이란다.
예쁜 여자를 보면 엄마도 같은 여자이지만
감튼을 금치 못할 때가 있다.
하지만 모두 그때뿐이지, 그녀가 너의 꽃은 될 수 없을 거야.
그녀의 가치관, 성격, 말투, 행동가짐, 취미 등
여러 가지가 어우러졌을 때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외모의 여자들은 이미 너 뿐만 아니라
뭇 남자들의 시선을 끌기 마련이지.
그만큼 경쟁률도 높을 뿐더러 알고 보면
그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는거야.
하지만 너의 안목, 심미안으로 고른 꽃은
오로지 너만의 꽃이 되는 것이지.
한 순간 폈다 져버리는 화려한 꽃보다는
꾸준하게 빛을 더해 가는 실속 있는 꽃을 골라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여자란 사랑받는 만큼 빛나게 되어 있어.
진실한 너의 사랑을 그녀에게 듬뿍 쏟아 보렴.
나날이 아름다워지는 한 송이 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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