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이 8일 SSG와 계약을 통해 KBO리그 복귀를 알렸다.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 랜더스가 구단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거 김광현(34)과 4년 총액 151억 원(연봉 131억 원, 옵션 2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광현 복귀를 놓고 SSG는 그동안 영입을 놓고 고심했다. 이어 최근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 조건을 제시하며 올 시즌 김광현의 KBO리그 컴백을 적극적으로 타진했고, 최종 계약을 성사시켰다.
SSG는 김광현의 복귀로 외국인투수들과 함께 안정적인 선발투수진을 갖추게 됐으며, 4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메이저리그 경험을 보유한 김광현이 투수진의 구심점이 되어 전력 상승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203080902120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