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겜으로 총력전을 했는데 저희편 좋합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어떤 사람이 시비르가 나왔는데 주사위를 굴리더니, 포킹이 거의 없는 조합이 되었습니다.
저희편 조합은 람머스, 블라디, 다이애나, 말파, 질리언
상대편은트타, 알리, 쓰래쉬, 바루스, 나르 였어요
제가 람머스를 했는데 눈덩이를 잘 사용 못해서 안들었는데
그 때부터 팀원 중 임중사***이 왜 회복을 들었냐, 쓰지도 못할거
이러더라구요.
궁 찍고, 전부 탱탱하게 가면 그래도 후반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버텼습니다.
다이애나가 부시에 숨어 있었는데 거기서 혼자 들어가서 죽어놓고는
질리언 뭐하냐 궁 써야지 이랬어요
질리언 궁 사거리가 닿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그냥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어요
조금 후 다시 붙어서 싸우는데 질리언이 제가 앞에서 맞으니까 저한테 궁을 쓰더라구요
그런데 다이애나가 질리언 뭐하냐 궁을 나한테 써야지 라고 하면서
ㅂㅅ으로 시작해서 욕을 엄청하더라구요
계속 교전이 일어날 때마다 자기한테 궁을 안 썼다고 질리언에게 욕을 엄청했습니다.
질리언이 궁을 써주면 죽지 않고 살았었는데 말이죠
그 분의 아이디는 임중사*** 였어요
그래서 제가 베오베에서 읽은 고등학생 글이 생각나서
임중사야 너 어디서 근무해?
그랬는데 그 뒤부터 입을 안털더라구요
질리언도 열받았는지 죽고나서 부활할동안 전적검색 했나봐요
엄청 잘 하는지 알았는데 브4라고 노답이라고 했어요
결국 저희는 서렌을 쳤고 임중사는 게임이 끝남과 동시에 사라졌습니다.
베오베의 교훈을 답습한 순간이었어요
여러분들도 만약 게임하다가 욕설을 심하게 하는데 고소각은 안나오고,
아이디에 직업을 유추할 수 있는 말이 있으면 이런식으로 조용히 시키는 것도 가능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