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옆집 또는 윗집 또는 아랫집인지 어디인지 모를 곳에서 드럼소리? 베이스소리? 하여튼 그런 음악 소리로 쿵쿵 대는데

보통 10시쯤 시작해서 1-2시까지 소리가 납니다.
제일 심했을 때는 새벽 4시정도까지 났는데요.

문제는 어느 집인질 모릅니다.

집이 복도식 아파트인데 옆집은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우리 집 방이 울릴 정도인데
사람들 다 자는 밤시간에 매일같이 저런 소음을 내는 인간은 정상이 아닌 건 확실하겠죠

어느 집인지 알면 경찰에 신고라도 할텐데
매일 우리 가족만 피해보니 너무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이미 엘리베이터에는 층간소음 공고문은 붙어있는지라 무용지물이고, 경비아저씨께 말씀드려도 어느집인지를 모르니 대처할 길이 없다 하시고 가끔 낮에 안내방송 나오는데 역시나 소용없는 듯하구요.
    

어떡해야할까요.. 우퍼스피커 이런 건 사실 비현실적이라 현실적으로 이런 문제 겪어보신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진짜 어느집인지만 알면 찾아가서 반 죽여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머리가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