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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탈영실패기......ㅜㅠ(유머없음)
게시물ID : freeboard_121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고있는그분
추천 : 1
조회수 : 9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12/23 19:32:42
그동안 지식인에만 3번 올렸는데, 자게에 글올리는건 처음이네요...ㅎ

저는 올해 군대서 전역하고 지금은 복학준비중인 24살 짜리 총각입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는데 거기에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걸랑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솔로부대를 탈출하고자 오늘 이여자에게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나:<내일이나 내일 모레에 바뻐요?>

이여자:<친구만날꺼 같애용..놀면안되는데..ㅋ>

나:<토용일날 저녁에도 바뻐요?>

이여자:<네 쓸데없이 쫌 그러네요..>

 
이렇게 올해도 별거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집에 오는데 이상한 크리스마스 지하철 타가지고 괜히 마음만 어질거리고.....ㅜㅠ
(바닥이 마루고 이상한 그림들로 도배된. 그리고 커플들의 재잘거림을 들으며 왔습니다.ㅜㅠㅜㅠㅜ)

탈영은 아무나 하나..............┏

혹시 이 여자도 오유인이면 어쩌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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