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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로 알수있는 더민주의 근본 문제는...
게시물ID : humorbest_1214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이현
추천 : 51
조회수 : 2247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3/01 23:07: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3/01 22:57:46
더민주의 구성원 다수가 여전히 권위주의와 구태 의연한 정치꾼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잘 생각해보라. 
필리버스터 앞에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살신성인의 자세를 가지고 나온 사람들이다.
어찌될런지도 모르고 얼마나 오래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준비할 시간 조차 없이
그래도 해야할 일이니까 먼저 나온 것이다.

김광진 비례초선에 나이로 치자면 막내고, 솔직히 평상시에는 당에서 애 취급도 안해준다.
청년 비례로 한번 하고 나갈 놈 입단속이나 잘하라는 핀잔이나 주면 줬지.
국회에서 일할 때 김광진 방이 바로 옆이어서 잘 안다. 보좌관들하고 이야기도 자주했고.
만만하니까...국방위, 정보위의 거쳤으니 니가 일단 몸빵해라, 만만하니 시켰을 것이다.

그 뒤에 지금까지 한 사람들 대부분 눈치 안보고 자진해서 나선 의원들은 대부분 괜찮은 축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잘봐라! 대부분 초선 비례들이 맨 앞에서 필리버스터를 만들어갔다.

은수미 홍종학 진선미 김용익 배재정 김광진 김기준 최민희 임수경

이 사람들이 다 초선 비례들이다. 물론 강기정이나 이석현, 이학영, 오제세 같은 분들은 나이 있는 정치인 치고 인품이 반듯한 분들로 잘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필리버스터도 앞장서서 나오신 것이고!!!

솔직히 나는 걱정했다. 사람같은 의원들은 이제 거의 다 나왔는데,
쓰레기들 나와서 헛소리들 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하나 하고 말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자면 탈당한 떨거지들 빼고도 아직 더민주의 50% 정도는 보수라는 말을 붙이기에도 어려운,
정치꾼에, 사적욕심로 가득한 인간들로 채워져 있다.

거기에 권위주의에 찌들어 당내 권력싸움에서 목소리 높이는 것을 더 좋아하는 태도까지 갖춘 것들 말이다.

박영선은은 여성 이런 껍데기 벗기보면 더민주 내에서 정치적 욕망과 권위주의로 똘똘 뭉친 인간의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모델이다.
아까 필리버스터 한 이언주 같은 경우도 민집모 같은 짓거리하면서 돌아다니면서 원내대변인인 주제에 문재인 뒷통수치고, 
그러다가 탈당하면 답없을 꺼 같으니까 찌그러져있던 인간이다. 초선이면서도 권위주의와 자기애로 똘똘 뭉친 인간으로 유명하다.

이 둘 다 오늘 공통적으로 별로 공감할 수 없는 대목에서 눈물을 짜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내가 보던 그 인간들이 맞나 했다. 욕지거리하고 소리지르라면 둘이 당내 최고일 것들인데....하 참. 

각설하고....

여전히 더민주의 복잡한 내부 권력관계의 중심에는 권위주의적인 정치꾼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들은 정치의식이나 사회적 의식도 매우 보수적이면서 
선민의식과 권력욕으로 가득한 인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여전히 정치는 그냥 내가 쥐는 권력이고, 선거는 무조건적인 당선만이 답이다.

그런 것들이 더민주에 절반을 차지하고 게다가 리더 축에 속하는 인간들이라는 것이다.

아직 갈길이 멀다.
더 깍고 깍아야...할 게 많다.

나는 그렇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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