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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까이는건 정말 기분이 안좋아요
게시물ID : freeboard_1315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현아좋아해
추천 : 4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17 18:41:22
꽤 지난 일이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4월 말쯤 단기로 할 알바를 찾다 나름 집근처에 괜찮은 알바가 있어 지원 하는데 방법이 문자로 개인정보와 사진을 보내는 거였습니다(일 적으로 인상이 중요 해서 사진 보내라고 되어 있었음)

그래서 문자로 간단히 나이, 사는곳, 가능한 날짜, 사진을 보냈습니다

제가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보냈기에 다음날 답장이 올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네요

뭐 제가 늦게 지원을 해서 그런건지 나이가 많아 그런건지 제 외모가 부족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외모가 까인거라고 생각이 되어 지금까지도 가끔 생각나면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이미 사람을 구했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걸요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뷰게에서 자신의 잘난 부위 댓글에 쓰는 게시물이 있어서 그래도 눈은 이쁘다는 소리 종종 듣는 편이라 소심하지만 한번 눈사진을 올려 놨는데 비공을 많이 받아서 진짜 기분 나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미간이 좁은 편이라 사진과 함께 미간은 좁지만 눈 나름 이쁘다는 소리 듣는 다고 썼는데 그거에 공감이 되지 않으셨던걸까요ㅋㅋㅋㅋㅋㅋ

암튼 알바는 그렇다 치는데 제 사진에 비공은 아무리 좋게 생각 하려고 해도 기분이 나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자게 와서 생각 나서 글 쓰고 갑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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