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저녁 8시쯤 방에 통화를 하면서 들어왔는데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컴터를 키면서 

우연하게 시선이  옷걸이 와 컴터 책상 쯤 바닥을 보게 되었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리가 엄청많은 돈벌레가  엄청난 속도로

컴터책상 밑으로 샤샥 지나 가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전화 받으며서 소리를 있는데로 지르고 ㅠㅠ 상대방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ㅠㅠㅠ

ㅠ  진짜 벌레도 싫어하는데  돈벌레는 ㅠㅠㅠㅠ 너무 무섭게 생겼잖아요 ㅠㅠㅠ

불만켜놓고  열시반이 다되어가는 데 거실에서 안절부절 못하고있습니다ㅠ ㅠㅠㅠㅠㅠ

바퀴벌레 알도 잡아주는 좋은 벌렌데ㅠㅠㅠㅠㅠ  진짜 ㅠㅠ 제방은 저의 유일한 안식처거든요 ㅠㅠㅠ 제방에  화장대며 침대며 작업하는 공간인데

애때문에 못들어가고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더문제는 ㅠㅠㅠ 한두시간지나고 맘먹고 잡으러 방에갔는데 애가 안보여요 ㅠㅠ 더 불안 ㅠㅠㅠ

친구들은 같이 동거해라 ㅠㅠㅠ 위험한벌레 아니다 이러는데 ㅠㅠ 한번본이상  어디있는지 모르는이상 ㅠㅠㅠ 너무 두려워요 ㅠㅠㅠ

대청소를 해야된ㄴ지 ㅠㅠㅠㅠ 어떻게 해야되나요 ㅠㅠㅠㅠ 못잡으면  거실에서 난민처럼 살아야되는데  흐어어엉 ㅠㅠㅠ 

오유님들 도와주세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이글은... 겨우 맥북을 구조해서 ㅠㅠ 거실에서 ㅠㅠㅠ 울면서 쓰고있답니다 ㅠㅠㅠ 소파위에서 못나가고있어여 ㅠㅠㅠ

기어다니는 느낌.ㅠㅠㅠㅠㅠㅠ  멘붕이라 ㅠㅠㅠ 글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