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사퍼를 하다 도일 셀렉러가 같은 팀이였는데 도일 이미지를 보자마자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이 부들거리고 초조해졌습니다. 그 도일셀렉러는 연습이라고 치고 시작했는데 연습이란 글씨를 보고도 저놈이 뭘 연습한다는거지 닥테를 어떻게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채팅에서 하트를 이끌어낼수있는지 연습한다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불안함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타때 그 도일이 앞에서 9원1근중 1근으로 든든히 버티고있었고 방도일이라는걸 깨달은 순간부터 모든 증상이 눈녹듯 사라졌고 우리팀은 단 하나의 타워도 깨지지않은 상태로 이길수있었습니다.(적팀분들 멘탈에게 애도를..) 근데 진짜 우리팀이 4원딜1탱일때 내가 1탱일때보다 대기창에 도일있을때가 99배 불안해여.. 도일 이미지만봐도 기절할것같아여..닥테 모 야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