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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4마리와 강아지1마리
게시물ID : animal_159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요타요우리
추천 : 3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5/17 2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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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 유저 여러분 

심각한 고민이 있어서 여쭈어 볼려 합니다!

아주 오랜기간 해외에서 살다 귀국 하고 가족의 곁으로 돌아 왔는데요.

집에오니 친누나가 월세를 내는 집에 키우는 고양이 4마리와 어머니가 기르시는 강아지 1마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동물을 좋아하는 지라 처음엔 귀여워 할려고 했는대요, 첫날 부터 집안의 상태가 이불, 옷, 식탁, 식기, 가스렌지 등등

온집안에 고양이털로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강아지는 털을 밀어서 짧고요) 

첫날 3시간 청소하는 동안 청소가 필터를 2번이나 갈았습니다.


제가 오기전엔 청소도 자주 안한거 같더군요. 하지만 다음날이면 온 집안을 휘젓는 고양이들 때문에 다시 털 잔치가 되었습니다.

 이후 설상 가상으로 선천적으로 있던 아토피가 알레르기 반응인지 악화되어서 옷에 진물이 붙는 일이 생기고 

눈이 상시 간지러우며 호숨쉬기도 힘들정도로 털이 날려서 집안에서는 항시 마스크를 쓰고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누나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누나왈 "고양이는 원래 털이 잘빠지고 나는 전혀 문제 없는데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그래서 제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가 어머니에게도 심한 피해를 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누나가 성격이 드센편이라 말해도 말을 들어도 콧방귀도 뀌지 않아서 반포기상태엿죠.



제가 털을 밀어달라 부탁하니 딱잘라 말하기를"얘네들은 더이상 털이 안자란다 자를필요 없다 "하며 저한테 단언 했는데, 

그 후 전 3주간 지켜보는동안 고양이의 털이 무성무성 자라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그럼 미용을 맡기자고 하자 4마리중 1마리가 예전에 마취를 했더니 주인도 못알아보고 막 토를 하더라 하면서 절대 안된답니다,

 
가족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고 있어 입양이라든가 주위사람들이게 양도 하면 안되겠냐 했지만

 자기가 힘든시절을 같이 있던 애들인데 어찌 그러냐며 무시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단 한개의 요구에도 안들어주면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생각을 안합니다. 왜 오바 하냐며 오히려 짜증냅니다.

너무 화가나서 고양이를 버리겠다고  소리지른 적도 있습니다..


이러한게  정상인가요? 털이 온집안에 있고 제가 최소한 식탁이라도 못올라오게 하고 있는데

누나는 올라오든 말든 냅두고 껴안고 돌아다닙니다.  가족이 이렇게 부탁하는데 고양이 편만 들고 가족의 말을 들은척도 안합니다,

원래 고양이를 4마리 키우게 되면 이렇게 키우나요? 누나가 하는일은 밥을 사고 고양이 타워를 산거 밖에 없습니다. 변도 거의 저와 어머니가 치웁니다.

동물을 사서 기르고 책임감을 가진다면 이렇게 행동 하면 안된다 생각하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너무 힘들어서 오유에 올립니다. 이전까진 댓글이 하나도 없거나 그랬는데 의견을 짧게라도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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