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18). 오늘 학교에 고이 모셔뒀던(...) 서적을 집으로 보냈습니다. 되도록이면 핸드폰도 어딘가에 내던져두고 오고 싶지만 이거도 스스로 조절 못하면 그냥 한강을 가야죠....휴
가끔은 4월 1일이 생각납니다. 모두가 한 번쯤 농담으로 말했던, '4월 1일은 만우절이니까 혹시....'라는 말이 아직도 입 안에 맴도네요. ㅋㅋ이놈의 추억팔이......몇 년은 더 해먹겠지만 말이에요.
집에 가면 공부도 공부지만, 차근히 모든 걸 돌아보려 합니다. 뮤즈 관련해서도 이것저것 많은 작업을(..이라고 말해도 제가 하는 건 뭐 번안이나 짧은 글 정도겠지만) 하고 싶네요. 제 손으로 그 기적과 희망의 언어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건, 상상만 해도 마음이 들뜨죠. 아....마지막 한 분 노래도 오늘 가서 작성해야 겠네요....나란 바보...
오늘도 뮤즈가 함께 하기를. 하루하루가 속절없이 지나간다고 해도, 사람도 함께 속절없어 진다면 너무나 허무하겠죠. 정진하는 하루가 되어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