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학원 사탐강사님이랑 친해서 그분 인터뷰 먼저 따야지 하고 가서.....일적인 부분은 다 따고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윤동주 시인에 대해 이야기기가 나왔어요ㅋ왜나왔는지는 기억이...ㅠ
윤동주시인이 지은 시들...그 시가 가지고있는 시대적 배경과 그 젊은 20대청년이 그당시 시대에 대해서 그토록 죄의식을 가지고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라고 얘기한다는거 자체가 그많은 어른, 기성세대, 그리고 수많은 사람 들을 부끄럽게..그리고 자기가 부끄러
워하는 모습이 더욱 우릴 슬프게 한다....라고 하시면서
" 아직 우리나라 청년이 사회문제에 대해서 비판을위한 비판정도?부정적인거? 냉소? 아~~~저 이명박이뭐 그러면서 대통령에 대해서 비난 일색.... 진짜로 거기에 뛰어들 생각 없으면서 비판을 안하면 뭔가 의식이 없는 사람과 같은 느낌때문에 굳어진 비판, 형식화된 비판을하지.. 진짜 치열하게 이사회를 고민 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다... 특히나 살기 좋은 시대에 비판은 쉽게할수 있지만...어려운시대, 말한마디 잘못하면 목숨이 사라지는 그런 시대에 비판은 쉽게 할수 없는 것 인데....그 시대 깨어있는 지성인들 처럼 할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적어도 남들이 하니깐...또 남들생각에 자신의 정체성 없이 물들어서 다니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고 하셧는데....
정말..멍..... 지금 우리가 저 강사님 말씀 처럼 행동하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