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카페에서 영화볼려고 영화예매중인데 ( 저 혼자 보고있고 여자친구는 딴짓 ) 갑자기 위에
팝업이 떴습니다 카카오톡 아는오빠 : 어디 이런 식으로요
근데 그 아는오빠는 저도 친한오빠라고 들었었고 저희가 사진올리면 뭐 좋아요나 댓글도 달고 그래서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물론 그 아는오빠를 술집에서 합석으로 친해졌었단 사실도 알고 있었고요
그냥 정말 재밌고 그래서 친하게 지낸다 ~~ 그렇게 말해서 그려려니 ..
그런데 저 카톡팝업을 보고 카톡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카카오톡을 몰래 보는걸 정말 싫어하기에
핸드폰을 주고 1분정도있다가 아까 전에 그 오빠한테 카카오톡 왔었던거 같다..라고 말했더니
무슨 소리냐고 없다면서 웃드라고요 근데 분명히 카카오톡이 15개가 와있었는데 14개로 바뀌어있는겁니다 ..
혼자 진지하게 물어봐야하나...물어보면 의심하는거 같이 보여서 싫어하진 않을까 .. 고민하다가 저녁먹을때 진지하게
나 정말로 봤다 뭐냐 솔직히 말해라 했더니 끝까지 발뺌하더군요 그러다가 한 3분동안 계속 추궁한 결과
솔직히 어디냐고 온거 맞는데 그냥 너가 보고 오해할까봐 대화방 지운거라고
정말 오해하지말라고 괜히 또 너가 기분나빠하고 싸울거 같아서 지운거라고 ..
뭐 그러고 크게 싸우고 일단락 되긴했는데 영 찝찝해서요 ..
한달에 한번 두번정도 잘지내냐 그런 연락한다는데 뜬금없이 어디? 라고 보내는 경우도 이해 안가고 그걸 지운 여자친구도 이해가 안가구요 ..
여러분들은 3자로서 어찌 생각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