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트페 서폿을 민 적이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돼지 서폿이 메타이다보니 득세하기 힘든 구조이긴 하더군요.
그래서 가끔 ap 많을때나 뽑던 마오카이 서폿만 주구장창 해봤는데, 인식에 비해 나름 쓸만한 거 같아요.
이거 하나로 거의 200점 가까이 올린듯.. mmr lp 둘다요.
원래 게임 할 때 질 판 지고 이길 판 이긴다는 생각으로 약간 즐겜 비슷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승급전 때는 잠시 침체기가 와서 연패를 했습니다만.
다시 승급전 만들어서 올렸네요. 최종 전적 16승 3패.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템트리를 소개하자면, 저는 로밍 반대파이기에 무조건 선시야석 후 신발, 얼심, 솔라리를 금전적 상황에 따라 구입합니다.
그 이후는 상대/우리편 딜러들 성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가고요.
해보면서 느낀 유일한 단점은 마나가 매우 딸립니다.
특히 궁키고 앞에서 비비고 있다보면 스킬 하나 쓸 마나도 없어짐.
게다가 서포터라는 한계점 때문에 골드수급도 힘들어서 로아나 글로리는 꿈도 못 꾸고요.
그래서 룬에 마나재생을 써 볼 생각중인데.. 패치 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마오카이가 이번에 너프를 먹을지..
또 개인적으로 피들스틱이 오피 정글러로 떠오른 지금, 카운터 픽이라는 세주아니(서폿)도 연구를 하는 중입니다만,
이 챔프 특유의 노딜노탱은 뭘로도 극복하기 힘드네요. 특히 라인전때 짤짤이 만나면 그냥 쓰레기됨.
마오카이를 뺏겼을 시 또다른 ap 카운터라는 문도 서폿도 해봤습니다만 역시 서폿이라는 한계점 때문인지 한타때 할 게 없음.. 성장이 탑에 비해 더뎌서 탱이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