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잡은 사실보다 중요한 부분은 아래에 있습니다.
(기사 원문 중 발췌)
공범이 없다고 한 게 아니라,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는다는 점과 수 천만 원을 대가로 주었다는 점을 통해 추론하자면,
공범은 수 천만 원을 제공할 수 있는 단체이다.(개인은 사실상 불가능)
또한, 공범이 수 천만 원을 지불하고 얻고자 했던 건 단순 사이트마비나 좀비PC생성은 아니었을 것이다.
사이트에 남겨진 데이터(글,댓글,회원목록 등)를 삭제, 파기하기 위한 목적이 다분하다.
경찰에 붙잡힌 걸 봐선, 국정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남은 가능성은 하나당.
하지만, 아쉬운 점은 유머사이트 공격이었기에 처벌이 미약하고, 정치적 목적과 관련되었다고 하기엔 무리가 따를 거라는 점이다.
뭐, 정원이와 누리가 공동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폐하려는 게 같다는 점)이 정황상 드러난다는 정도의 성과는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