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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8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diet_93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8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18 15:25:00
오늘은 5·18민주화운동 36주년되는 날입니다.
긴 세월입니다. 
긴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왜곡하고 폄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가슴아픕니다.
5·18에 대해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같이 아파했으면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오래된 사진만으로도 참혹함을 느끼지만
제 또래 아래로는 어려서 혹은 다른 지역에 살아서, 당시 참상을 겪어보지 못해 실감하지 못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왜곡되고 폄훼되는 것보다는 (그러면 안되지만) 차라리 조금씩 잊혀지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5월18일은 유독 더운 것 같습니다.
기념식이 열리는 국립 5·18묘지는 더더더 더운 것 같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 수 없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오래,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기념식만큼은 꼭 참석했었는데, 올해는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유공자나 유가족은 아닙니다. 그냥 광주에 사는 40대 아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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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감상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스쿼트를 했습니다.
어제 운동이 과했는지 오늘은 유독 힘이 드네요.
하기싫음, 나태함을 이기고 운동하면 몸이 알아서 살을 더 빼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워밍업- 2km 러닝
버피- 20회*5세트 (25회 하기 벅차서 오늘 운동이 힘들겠구나 느꼈습니다)
스쿼트 60회
        빈봉 20kg 워밍업 10회
        50kg 10회*1세트
        55kg 10회*1세트
        60kg 7회*3세트
        65kg 5회*5세트
무릎높여 제자리 뛰기 70회-70회-60회-50회
쿨다운 러닝 3km
스트레칭
폼롤러 하체 마사지

스쿼트가 땀이 가장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이마에서 굴러떨어지는 땀만 아니면, 몸의 땀이 훈장같아서 기분좋은데...
70kg, 75kg 까지 시도하려고 했는데, 몸이 쳐져서 포기했습니다. 1rm은 가능할 것도 같았지만요.
역도화를 중고라도 어서 빨리 구입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도대체 언제 구할라고 말만...)

날이 너무 덥네요. 완전 여름이에요. 아침 저녁 온도와 차이가 커서 감기 걸릴 위험도 도사리고 있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오후 즐겁게 보내시고 오늘도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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