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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왜 그렇게 늦게 나왓어?
게시물ID : panic_12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mborghini
추천 : 3
조회수 : 19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12 14:08:26
나는 여느 때처럼 잠을 자고 있었다.

하지만, 몇 분이 지나자 불안한 시선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물을 한 잔 마시려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베란다 밖에서 작게 들리는 비명소리…

난 놀라 베란다 근처로 나갔다.

어느 차 근처에 빨간 피가 바닥에 흐른 것을 보았다.

 

그리고 눈치를 보고 있는 한 남자.

그런데 난 그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그 사람은 우리 아파트로 들어오는 듯 했다.

 

난 문득 생각났다.

' 날.. 죽이려 오는 걸까? 그래, 우리 아파트로 들어왔으니.. 제발.. '

하지만 다음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일주일 후,

어느 날 밤, 또 다시 그 때처럼 작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난 베란다로 뛰쳐나갔다.

 

예전과 같은 곳에서 피가 흘렀다.

그리고 예전에 봤던 남자가 모자를 쓰고 있었다.

다시 아파트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몇 분이 지나서 일까?

난 지난 번처럼 될 줄 알고 안심을 하고 잠을 잤다.

그런데 문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였다.

[ 쿵쿵쿵쿵 - 쿵쿵쿵쿵 - ]

 

난 순간 두려움과, 무서움, 어둠이 쌓이고 말았다.

' 설마… 다른 사람이겠지…? '

 

그러다가 돌아간 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안심한 나는 문을 열고 복도를 보았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문을 닫고 집으로 들어온 순간

등골이 오싹해져 왔다.

그 순간 뒤에서 들리는 소리..

 

 

 

 

 

 

' 왜 이렇게 늦게 나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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