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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혹은 그 이상 생각하는 훃아들 봐봐.
게시물ID : humorbest_121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이베
추천 : 89
조회수 : 3945회
댓글수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2/01 08:42:4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2/01 02:22:04
내가 유머게시판인데도 올리는 이유는 ....... 내가 느낀바가 조낸 많아서 올리는 거야 그럼 시작할게. 나는...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SKY 중 하나 때려치고 나와서 삼수까지 했다?? 근데.... 이번에 3패야 문제는 마킹을 밀려썼지. 그리고 3패하고 나서 내 재수 삼수 생활을 다시 돌아봤어 여친 사귀고 난리 났었어. 여기서 훃아들 조심해 ...... 왠만하면 여자애들이랑 친해질거야 근데... 거기서 끊어 아무리 이쁘고 훃아들에게 호감을 보여도 참아. 부모님 생각하면서 참으라구. 난 그걸 못했지. 그래서 3패 하고 밀려쓴것도 그거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해. 지금도 3패한 충격과 원하는곳을 못간곳에 대해 피해 망상증 비슷한게 있어. 티비에서 SKY 중 하나 이름만 나와도 부모님 눈치 살펴. 나 이렇게 됐어 원래 소위 반에서 깝치는애 하나씩 있지?? 나 그랬어. 근데 이젠 거의 말 안한다?? 이런 자식새끼 뒷바라지하는 부모님 얼굴 볼때마다 죄송하고 고딩때 반에서 1등하던 우리형 (8학군이라 1등하면 서울대 가는 학교입니다;;)고3때 리니지 하다가 조져서 경기도 소재 대학 갔다?? 형은 나라도 학벌 좋아야 한다고 나만 바라보고 있었어. 근데 내가 이꼴났어. 친구들 80% 이상 SKY 이상의 대학 , 과 갔다?? 내 열등감 알수 있을거 같애?? 물론 나보다 힘든 훃아들한테는 내가 정말 미안해 이딴 걸로 투정해서........ 근데.... 나도 진짜 힘들어서 이 새벽에 글쓰는거야. 손목 그을까도 생각했었어. 근데... 우리엄마가 맨날 나없으면 어떻게 사냐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그만 뒀어.... 성적표 나오고 밀려쓴거 알고 오늘까지 거의 매일 울었어. 재수 혹은 그 이상하는 훃아들....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해 ... 조금이라도 힘들면 부모님 생각 조금이라도 해 ... 아니면 내년 이맘때쯤 더 힘들어 질거야 .... 알았지?? 나도 이번해에 마지막으로 할거야. 이번에도 안되면 그냥 맞춰 갈거구. 모든거 버리고 공부만 해 그렇다고 나처럼 병신같이 하루에 4시간 자면서 공부하진 마 나 수능전날 못자고 갔어. 컨디션 조절 잘하면서 공부하고 특히 선생 강의에 의존하지 마. 내가 이과라서 문과 까지는 모르겠구 이과 특히 과탐 같은건 의문을 던지면서 공부하는게 최고야 왜?? 라는걸 자주 사용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외국어는 문법 같은거 미리미리 공부해 막판에 하지 말구 단어는 수시로 외우고.... 그럼 이만 줄일게.... 재수 혹은 N수생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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