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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엄청 사랑하셔서 결혼하셨나봐용
게시물ID : wedlock_1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유아
추천 : 5
조회수 : 14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18 2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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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이 달달하네요
부럽~~^^
저도 나름 아직 신혼인데
사실 저희커플은 사랑했나?
제 시작은 사랑이였는데
중간부터 엄청 싸우면서  마음도 많이 식고..
상견례도 이미 다해놔서..
약간 돌이킬수없다고해야하나.. 머 그런마음이 반이였어요
결혼준비하면서 서로 삼일정도 전화도 안하기도하고..
결혼전날까지도 이결혼이 맞나안맞나하기도하고
그런데 둘다 결혼식은 왔어요..
결혼후에도 마음 잡지못해서
냉전인적도있었고
요즘은 서로 그래도 친한친구같은 사이처럼 지내려고
하는것같아요.. 일단 전 그래요
그래도 머랄까 서로 서운하고 벽같은게 있긴해요
남편도 얼마전 여행가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평소 그런대화가없어요
술도 못마시고 남편은 장난만쳐서..
견혼전 장인장모님한테도 서운했고
저한테도서운했다고
결혼에 열심히 하지않았거든요..
전 당시 차라리 결혼이 깨졌으면 하기도했고
.. 그래서 다 귀찮더라구요
솔직히 결혼 십개월찬데
서로 아직 벽이 있어요
혼인신고도 세금폭탄을 막기위해했어요..ㅋ
아기계획도 곧 제가 노산이라 생각중이구요
날닮은 아기보고싶다.. 그런 로맨스는 서로에게 없어요
   그래도 친한친구개념으로 잘해주려 노력하는것도같고
잘모르겠어요
여기분들은 다 달달해서 너무 부러워요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장난으로밖에 안하거든요
서로 노력하면 좋아질수있을지.. 에효
다들 행복하셔요.. 


참 저희 그러고보니 서로 여보 라고 부르지도않네요ㅎㅎ
그냥 이름부르고 오빠 그러고..
서로 아직은 이게편한지 요구하지도않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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