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붕어빵이랑, 떡볶이 먹고 싶어요.” ‘1,000만달러 남자’ 스티븐유가 중국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댄스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MBC 예술회관, 공연조직위원회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티븐 유가 지난 27일 SK텔레콤오픈 출연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며 “스티븐 유 이번 기회에 아시아투어 및 코리아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라며. 스티븐유가 한국 무대에 서는 것은 몇해전 군복무와 관련 국내사정상 한국을 잠시 떠나게 된계기로 댄스의 황제의 재방문에 관심이 쏠린다. 스티븐유는는 공연조직위원회 관계자와의 하와이 협상에서 ‘한국은 역시 붕어빵’과 ‘떡볶이’로 대표되는 나라라고' 언급하며 대회 참가를 반긴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 몸값은 70만달러＋알파 가장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초청 몸값. SK텔레콤 신영철 마켓팅단장은 “초청료는 양측 합의에 의해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벤트, 방송출연 등 옵션이 추가되는 선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지만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70만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여기에 기타 옵션이 추가되면 100만달러는 훌쩍 넘을 전망이다. 스티븐유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오픈 댄스대결에 출전하면서 150만달러의 초청료를 받은 것에 비하면 다소 낮은 몸값이다. 여기에는 스티븐유가 돈보다는 모국무대에 출연하고 싶은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