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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떤 여자이길래
게시물ID : gomin_121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럼
추천 : 0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02/16 18:58:46
흠...일단 이건 정말 제 고민이여서 묻는겁니다. 절대 자랑이 아니예요.

전 일단 예쁘지가 않아요. 평범함에서 어떻게보면 좀 못생기기도 했는데
귀염상, 겁에 질린 강아지같을때도 있고...어떻게보면 여우같은 이미지도 있고....왜 머리스타일, 꾸미는것에 따라서...또 표정에 따라서 이미지가 확확 변하는 스타일이예요.
한가기 확실한건, 빈티가 나보이게 생기지 않았어요. 좀 피부가 뽀얕고 볼살이 통통해서....
근데 성질있게도 생겼고...
저도 제 모습이 자주 바꿔서...제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뭐 전 남자에게 먼저 나가가고 그런 성격이 안되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도 많고, 근데 ..아 저 정도 남자면 좋겠다!,, 하는 유리상자 스타일 오빠들은
저에게 관심을 안보여요. (눈 안높아요)
근데 이.상.한.게. (이게 고민임) 정말 여자.남자 모두에게 인기 많고 자기관리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운동 좋아해서 몸도 좋고 (제가 몸매가 쭉쭉빵빵,날씬도 아닌...그냥 좀 통통한...다리만 괜찮음) 왜 그런사람있자나요.
모두가 좋아하고, 여자들이 좋아하면서도 정작 작업에는 안걸려드는 그런 남자.  
왠지 여자 사귀면 정말 슈퍼모델 급 외모랑 어울릴꺼 같은 남자.
전 이런 남자들에게 관심도 없고 오히려 요리상자스타일을 보고있으니까....이건 뭔가요.....여성팬 물리치고
저에게 오는듯.....

근데 저 이번에 3번째로 이런 남자에게 고백 받았어요. 
자랑이 아니라.... 이상해요.
전 성형도 안했고.날씬하지도 않고 (키162에 57키로 ㅡㅡ알만하죠?) 성격도 좀 지랄맞고요 ㅡㅜ
꼭 사람들이 저랑 이런 남자랑 만나면....헐~ 여자에게 어떤 마법이 있길래? 이런식으로 보는듯...특히 여자들.

저에게 이런 남자들이 꼬이는 이유는 뭘까요?
길거리나 커피전문전,,,소개팅...자리...에서도 항상 제일 훈남인 사람이 호감을 보여서....
진짜 고민이예요.
왜 그런지 알수가 없어요.
그리고 더 우낀건...전 이런 남자들이 고백을해도 그닥 설래이지 않는다는거죠...
왜 날? 너좋아하는 사람...예쁜애들 깔렸는데...걔네 만나....
전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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