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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냈다.
게시물ID : love_3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춘하마타타
추천 : 1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19 00:50:14
시간있어? 시간없어도 집근처로 갈테니까 5분만 줘.

그렇게해서 불러낸 후배...

 쉬는데 나와줘서 고맙고 약속대로 짧게 끝내고 갈게  
나너 좋아하는 것 같다. 아니 좋아한지 오래됐다.

 일부러 아닌척하기도 힘들고 그러기도 싫고,
이제 솔직하게 행동하고 싶다.

내가 이렇게 고백하는 것 자체도 
니가 싫을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한다. 

지금 이 고백이 꼭 사겨달라는 말도 아니고, 
내마음을 니가 꼭알아줬으면해-!! 이것도 아니니 
오늘있었던 이 오분이라는 시간을 잊어버려도 된다. 

그냥 오늘 내가 널 좋아한다는 말을 했을때 
니가 내 앞에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시간 내줘서 고맙다. 간다. 

나는 못남이고 그녀는 인기녀 그사람은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요.. 이제 사표만 쓰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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