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으로써 아쉬운 리그 성적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만회하길 바랬습니다만... 전반전의 강렬한 모습은 어디가고 후반전은 다른팀이 왔나 싶을 정도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에 페널티지역에서 3차례의 핸들링이 반칙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긴했지만 저는 딱히 심판이 결승무대를 망쳤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네이버나 페북 트위터 등에서 오심때문에 우승을 빼앗겼다고 콥분들이 난리더군요 ㅎㅎ 네..인정할건 해야 합니다 후반전 리버풀은 완전히 다른팀이였습니다. 후반 시작20초만에 실점한것이 뼈아프긴 했으나 이후 흐름을 탄 세비야의 공세에 맥을 못추더라구요. 특히 원터치로 이어지는 패스에..
결과가 아쉽긴하지만 두 팀 모두 결승에 올라 충분히 멋진 경기를 펼쳐줬습니다. 경기 끝나기전 펑펑울던 남성팬이 중계카메라에 비춰지던데 맴찢..ㅠ
리버풀이 다음 시즌은 리그밖에 없다는 것이 슬프지만 오히려 완전한 클롭체제에서 다시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행복풀~! YN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