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놓고 사느라 미처 생일인지도 몰랐는데 집에 오니 동생들이 생일 축하한다며 초콜렛을 주더군요 없는 용돈에 오빠, 형아 생일이라고 이런것까지 사주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ㅠ
엄마아부지는 일나가서 안계시고 왕따라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 하나, 카톡 하나, 페북알림 하나 받지 못하고 생일 케이크도 생일초도 없지만 먹고싶었던 부대찌개 끓여놓고 동생들이랑 소소하게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후우... 소주가 땡기는 밤이네요 저녁 맛있게들 잡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