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아빠가 아빠가나한테한것처럼하면 내가느낀것처럼 끔찍하고 소름끼칠거라고 생각했을까요 행운이라고해야할지 중간쯔음이라도 심각성을 깨닫고 급히자는척을해서 다행인것같아요 아빠가집을나간지금도 가끔생각하는데 잠결에그런것이아닐까 단순히 나혼자착각해서 아빠를 벌레취급해 아빠가집을나갔고 그래서 할머니한테 맡겨졌으니 애초에 모든게내탓인것일수도있어요ㅎㅎ 성교육까지받았던 5학년씩이나 된 여자애가 고작무섭다는이유로 왜 아빠와 같이잔건지ㅋㅋㅋㄱㅋㅋㅋ후 할머니가아빠가 몇년째안들어오는게 내탓이라며 하도 말을하길래 저얘기를했더니 그래서 대줬냐며~니가몸간수를 잘해야 했다며~ 전 멍청인가봐요 진짜 할머니가 제편을들어줄줄알았거든요 그냥끌어안고살걸… 5학년때이후로 제 안에서 뭔가달라진것 같아요 그전처럼돌아갈수있으면 좋을텐데 곧 성인이되는지금까지도 그때느꼈던역겨움만큼은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