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엔에서 작성한 저의 글을 복붙해온 거라 생뚱맞은 이야기가 섞여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떨결에 국내 최초 마크10 수령자가 됐다고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100명 선착순을 포기하고, 열자마자 바로 제닉스로 가서 예약구매를 하니까
선착순 3명에 한하여 청,갈,적축 각 1개씩 총3개의 수량을 현장에서 바로 주더군요.
(적축은 운좋게 2개가 있어서, 같이 간 친구녀석도 얼떨결에 적축을 업어가더란...)
그리고 방금 집에 도착해서 마크10 리뷰 글을 작성하기 위해, 타건영상을 찍고 온 길입니다.
저녁까지 기다리기 힘들으셨을 분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집에 와서 리뷰글을 올리기로 했어요.
(사실 마크10만 사고 바로 나올생각이였는데, 앱코 무접점도 전시되어있다는 말에 그것도 보고 왔네요 ㅎㅎ)
이 글을 작성한 다음에 바로 마크10 실사용 리뷰글도 올릴게요.
그럼 지금부터 사진 쭉 갑니다~
마크10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다이아몬드 컷팅 쪽이 거울처럼 깨끗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마감이라 생각되네요.
다음 사진들은 지금까지 말로만 들었던 마크10의 풀배열 버전입니다~!!
풍문으로만 들었지, 소리소문없이 구석에 전시되어있어서 못 보고 지나칠 뻔했네요.
똑같이 축교체가 가능하며, RGB적용 모델입니다.
부스 담당자님께 출시일정이 언제쯤 되냐고 끈질기게 물어봤지만
개발부서에서 알려주질 않는다고 잘 모르겠답니다...ㅠㅠ
마크10과는 다르게 R4열 펑션쪽과 숫자열과의 간격이 있습니다.
요녀석은 측면에 로고가 새겨지지 않았네요.
깔꼼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다들 총알장전 준비하셔야 겠네요ㅋㅋ
다음은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앱코 무접점 사진입니다.
타건느낌부터 말씀드리자면, 전체적으로는 리얼포스보다 한성쪽에 가까운 키감입니다.
도각도각 nono~ , 포각포각 yes
근데 한성보다는 훨씬 꽉 잡아주는 듯한 정갈한 느낌이 들었어요.
55g은 한성 오피스마스터보다 무겁다고 느껴졌으며, 45g은 제가 보유한 타입헤븐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소리는 행사장 주변 소음때문에 그런 거일 수도 있지만, 아직 윤활이 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조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마감도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매하셔도 후회는 없겠지만 한성과 완전 차별화되는 키감은 아니니까 유의하세요!
솔직히 블랙 RGB는 키캡 폰트 상태가....ㅜㅜ
저라면 다른 키캡을 쓸 것 같네요.
논 LED 블랙은 그나마 얌전하군요.
화이트 RGB가 블랙 RGB보다 훨씬 얌전하네요.
같은 화이트키캡인데 레인보우?
블랙 RGB랑 키캡폰트가 똑같네요.
화이트 논 LED는 오피스마스터 키캡을 사용하면서, 나름 깔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서부턴 텐키리스 입니다.
생긴게 노푸....맞지요?
여기까지가 제가 찍은 사진의 전부입니다.
제 글이 앞으로 있을 지름에 도움이 됐으면 좋곘네요.
그럼 바로 다음글에서 마크10 리뷰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