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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이 큰 속쌍 23호 웜톤이 써보는 데일리 메이크업 글
게시물ID : beauty_121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가을하늘
추천 : 5
조회수 : 12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0/01 20:27:44
참고로 이 글은 화장품 사진은 1도 없는 설명글입니다.


저는 보기에는 흰 피부같지만 목이 하얗지 않고
잡티가 많아서 파데, 쿠션 모두 23호를 쓰는 복합성 징어
입니다. 십대시절 여드름이 심해서 온갖 기초와 클렌징
제품들을 써보고 제일 잘맞는 성분들을 적어서

개네가 들어간 화장품들을 써보면서 예민해진 피부를
로드샵 기초써도 무난한 피부로 만들어서 어지간한
기초, 크림은 다 쓰지만 그래도 여드름이 나는 피부에요.

여름에는 매트레스큐+기초 끝내고 파우더처리해도
두시간만 지나면 티존에 기름이 끼지만 환절기에는
이마와 양볼, 턱이 건조해서 크림을 달고 살아요.

그래서 봄가을에는 크림바르고 스며들면 프라이머
바르고 파데나 쿠션을 적게 바르고 웨지퍼프로 먹여주는
편이고 여름에는 스킨팩하고 나서 쿠션이나 파데를
바르는 편이에요.

다크가 있는 편이라서 핏미 컨실러로 다크 가리는
편인데 그쪽 피부가 얇아서 그냥 얇게 발라요.

그리고 눈썹이 진하고 눈, 코가 큰 편인데
인상이 사진으로 보면 순둥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눈에 힘이 빡!! 가는 눈이라서, 무표정이면 진짜
무서워보이는 속쌍이라서 아이라인은 잘 안 그리고

주로 기본 섀도 한두개 바르고 뷰러찝고
마스카라하는 편이에요. 이 얘길 왜 이렇게
길게 하냐면 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눈이 크고
또렷해보이시는분들중에

무표정과 웃는 얼굴의 갭이 크신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눈이 또렷하셔서 아라를 잘못
그리면 쎈언니가 되어서 아라 안 그리시는분들도
계신단 얘길 들어서..ㅋㅋㅋ

그래서 눈화장은 최대한 단순하게 하고
대신 블러셔나 립에 힘을 주는 편인데 다행히
블러셔랑 립은 다양한 색들이 어울려서 골고루
쓰는 편이에요.

제일 베스트인 제품들은 스킨푸드 무화과, 
에뛰드 그레이프 후르츠젤리, 딸기 블러셔,
오르가즘, 립은 mlbb가 제일 베스트인데
로레알 몽테뉴브릭, 입생로랑 누드엠블럼을
쓰고 주황끼도는건 클리오 진저스냅,
베이지는 이니스프리 달빛내린 코랄,
핑크코랄은 입생 볼륍떼 43호, 코랄은 랑콤
아이돌을 써요.

제가 보라끼도는건 1도 안 받는데, 너무 와인색도
안 받아서 뮤트 추정중인데 뮤트분들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립을 좋아하다보니 립밤을 하루에도 열번씩 바르고
립스틱 바르고도 그위에 바르는데 그러다보니 입술이
건조해지는 일은 잘 없어요.

더 길게 쓰고 싶은데 너무 길면 안 보실까봐
여기서 끊을께요. 혹시 저랑 같은 피부 타입이나
속쌍이시거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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