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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하고싶어도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 내자신....
게시물ID : love_3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비던파인
추천 : 1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19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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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있어도.... 능력이 안되서 말한번 못꺼내는  이 모진남자같으니......
29살에 한여자를 사귀고 있었죠
첫여자였어요 헤어지고나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몇일을 울었는지 모르겠네요 그정도로 힘들었죠
헤어지게된 이유는 제가 연봉도 낮고 집에 재산도 없고(엄마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을 많이 다니심) 해서
여자친구 입장에선 언제까지 기다려야 대나 전세집이라도 구해야하는데 지금은 월세고
사귈당시 나이29에 연봉은 일반 사무직에 고작 1800 이었죠......
빛을 내긴 싫다 이런 주의에다가..... 여자친구는 31002정도 됬으니 제가 뭐라 말할 처지는 안됬구요
여하튼 이렇게 2년을 사귀다가 헤어지고
 
몇달뒤에 다시 만났습니다.
 
다시만났을땐 제 연봉이 조금 늘어서 2100정도 됬지만 여자친구도 늘은상태였고
여하튼 이렇게 1년을 만나다 다시 헤어졌습니다... 같은이유로요... 자금문제로.....
 
두번째도 같은 문제로 헤어지니 허탈하더군요 ^^
 
이렇게 2번이나(같은여자지만) 이런 이유로 헤어지니 점점 자신감이 사라지더라구요......
 
"남자로서 자격미달이구나...." 하는 자책감도 들고
 
"이래서 나 결혼은 커녕 연애는 할수 있으려나...?"
 
"평생 혼자 사는건 아닌지...."
 
별에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요... 네.. 사내 직원 입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전문직이라 저보다 연봉이 높겠죠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는 제자신이 너무 싫으네요....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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