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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의 상업화와 소유권에 대해
게시물ID : sisa_736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블제이
추천 : 0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9 19:26:36
 [자게에 올렸는데 읽으시는 분이 없어 시게에 올려봅니다. 만약 올리면 안되는 내용이거나 게시판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바로 삭제할게요.]
 
 
한창 타 커뮤니티가 이런저런문제로 시끄럽더군요.. 대충 찾아봤더니 커뮤니티 상업화가 한 축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가만 생각해보니 궁금증이 드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여러분들의 뜻을 듣고 싶네요.
 
저는 대부분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개인이 만들어서 출발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후에 커뮤니티의 가치를 창출해낸 것은 공동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커뮤니티의 장이 나중에 커뮤니티를 상업화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당연히 오랫동안 이용해온 사용자들은 반감을 가질 것이고
 
도의적으로도 큰 비판을 받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과연 커뮤니티의 사용자들이 그 상업화를 막을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제 상식선에서는 사용자들이 화가나서 도의적으로 비판할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 그것을 막을 법적인 근거가 없을 것 같아서요.
 
커뮤니티의 법적(?)소유권은 그 커뮤니티를 만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사실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 현실 속 다른 상황에 비추어봤어요.
 
만약 한 개인이 처음에 자신의 땅을 여러사람에게 무료로 오픈시켰다고 생각해봤습니다.
 
그 땅에서 여러사람들이 모여 자기네들끼리 집도 짓고 농사도 짓고 잘 발전시키면서 그 땅의 가치를 높였다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땅 주인이 나타나서 자기 땅을 자기 마음대로 이용하겠다고 주장한다면, 그 땅에 모여살던 사람들은 분노하고 땅주인을 욕하며
 
자신이 만들었던 것들을 다 파괴할 수는 있지만 과연 법적으로 땅주인을 막을 수 있을까 싶어요.
 
물론 이 사례는 현실적으로 법이 체계화 되어있어서 논란이 붉어질 여지가 없겠지만, 아직 온라인 커뮤니티의 소유권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우, 과연 공동의 노력으로 높아진 가치를 공동의 소유로 주장할 수 있는 것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논리로 밖에 안이어져셔..
이에 관해 법적인 지식이 있는 분들이나, 다양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아 마지막으로.. 커뮤니티가 상업화 된다는 것 자체의 뜻도 잘 모르겠네요. 단순히 광고로 수입이 있는 커뮤니티를 지칭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오유도 상업화된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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