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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넌 나에게 정품을줬어.txt
게시물ID : gametalk_121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량
추천 : 3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06 13:54:17
고3 푸른하늘 아래 저물어가는 소년들 

수능에 찌들어가던 나의 정신의 활력소는 게임이었다 

당시 나는 흔히 부르는 복돌 유저였고 그게 부끄러운거라고 생각 하지 못했다

직접 가게에 가서 라쳇엔 클랭크니 플스니 콜옵 모던워페어 이런걸 사는 애들을보고 속으로는 아 한심한 녀석들 게임에 돈을 다 쓰네 ㅋㅋ

라고 생각 하곤 했었다

복돌유저로 살아온지 어언 1년 

대학교 1학년이 되면서 오유를 알게 되었고

게임광인 나는 자연스럽게 게토게 눈팅을 자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는 게임이 남으면 나눔을 하는걸 물론이거와 복돌은 나쁜것이라는 인식이 잡혀있었다

속으론

'와 게임따위에 이렇게 열을내는 사람들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도 복돌에 대해서 찾아보고 왜 우리나라엔 정식 한글판이 발매가 적은지

미국에서만 발매가 되는 게임이 있는지

해외사이트에서 왜 한국은 결제가 힘든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는 정식 한글발매 결제의 편리함등을 위해 정품유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오늘

visa 카드가 왔다

지금말하는거지만 좆된거같다

벌써 2만원어치 게임을 질렀고

아마 계속 지르는 게임은 많아질거같다

하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복돌유저였을땐 여러가지게임을 즐길 수 있엇지만

게임에 애착은 없었다

하지만 정품유저가 되기로 결심한날부터 난 게임에대해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연쇄할인마 스팀에게 굴복안할 자신은 없으나 

항상 정품을 쓰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해요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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