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호박이랑 토마토 버섯 프리타타(오믈렛)을 먹었습니다.
토마토 버섯 프리타타는 토마토,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 풋고추, 파프리카, 달걀, 우유가 들어갔으며, 양념으로는 소금, 후추, 청주를 사용하였는데요.
그라탕 그릇에 넣었어야 했는데, 안 보여서 그냥 오목한 그릇에 담았더니 안에 들어간 재료들이 보이질 않네요.ㅎㅎ
위로 야채 등이 좀 보여야 시각적으로도 예쁜디~~!
이왕이면 보기 좋은 게 먹기도 좋은데, 약간 요리를 대충대충 하는 편이라(그래서 제과제빵과는 안 맞음) 플레이팅을 항상 실패합니다.ㅋㅋㅋ
점심
토마토 돼지고기 덮밥(현미밥 1/2), 피클, 파프리카 약간
피클과 파프리카는 사진상엔 안 나왔네요.ㅎㅎ
토마토 돼지고기 덮밥은 돼지고기(삼겹살^^;;)와 토마토, 양파, 양송이버섯을 생강가루, 오미자액, 간장으로 간하여 볶아서 채 썬 양배추와 함께 현미밥 반공기에 올린 후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올려줬습니다.
토마토의 형체가 남아있는 게 더 보긴 좋았을텐데, 개취로 토마토가 아예 흐믈흐믈 뭉개지는 걸 더 좋아해서 형체가 남아있질 않네요.^^
저녁은 소고기 스테이크 먹을 생각입니다!
집에 어쩌다보니 세일하는 고기를 좀 사다놔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내일이면 동날 것 같네요.^^
내일은 시금치 된장국을 먹으려고 시금치도 샀는데, 근대가 있길래 근대 된장국으로 선회하고 시금치는 나물을 하기로...ㅎㅎ
고기 많이 먹었으니 생선도 먹어야죠.ㅋㅋ
오늘 추가로 먹는 거는 그때그때 댓글로 올려고요.^^
저녁에 한 번에 몰아 올릴까 하다가, 심심해서 그냥 지금 올림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