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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15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hva
추천 : 1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4/09/29 14:22:33
정작 현실적인 조언들은 다 씹힌다.
'좀 더 너를 바꿔봐. 스타일을 바꾸든지 뭔가 기술을 익히든지 하는 게 어때?'
이러면,
'있는 그대로의 나는 답이 없다는 거야!? 그리고 그렇게 억지로 꾸민 모습을 보고 반하는 건 사랑이 아냐!'
아 그렇습니까.
'너무 완벽한 사람만 찾는 거 아냐? 사람이 완벽할 순 없는 건데 결점도 어느정도는 이해해야...'
이러면,
'야 지금 너가 하는 소리가 구직자들은 눈높이 낮춰야 한다는 높은사람들 얘기랑 뭐가 틀리냐?'
아 그렇습니까.
그냥 늘상 이런식이다.
그러면서 페북 들여다보며 옆집 형 약혼녀는 스펙도 좋으면서 시댁도 잘 챙긴다더라,
아랫집 언니는 남자 잘 만나서 이번에 몇 평 아파트 들어간다더라,
이러고 있고,
'내 애인은 이랬으면 좋겠다~25가지'이런 거나 보면서 환상 키우고 있지.
백날 그래봐라 생기나.
푸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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