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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정치적 행위 자제하라고 읽혀요?
게시물ID : freeboard_1215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thalwolf
추천 : 1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05 10:34:06

정치는 취지와 목적도 중요하지만

대중에서 비춰지는 쇼맨십적 부분을 무시 할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노조를 폭력집단으로 몰고

파업을 불법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하는 행태들도 쇼맨십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는 N프로젝트 현재 N을 Naver, News 등 여러가지 약자로 사용하고

뉴스나 네이버가 아닌 정치의 생활화 등의 의미변화를 주려고 하시는 거 같습니다

제가 시게에 자주 오질 않아서

3일간 어떤 어그로가 있었는지는 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아무리 목적과 취지가 좋고, 방법또한 정당하다 하더라도

여러분처럼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반감이나 뜨뜨미지근한 대중들에게 

N프로젝트가 어떻게 다가갈 것이고 비출 것인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대중에겐 N프로젝트의 "보여지는 행위"는 일베나 메갈의 좌표찍기나 다를게 없어 보일것입니다

목적과 취지야 뭐든간에 행하는 행위는 비슷하니까요

출처-좌표를 달고 동일한 담론 내에서 댓글과 추천을 하는 행위

또 베스트 게시판을 거의 점령하다시피하고

연게, 지니어스게, 무게 등등 게시판이 베스트를 점령했을때

그게 꼴보기 싫어서 별 관심도 없던 대상의 안티가 되거나

생리적 혐오감 내지 거부감을 표하는 모습들을 보셨을 겁니다


N프로젝트가 제대로 성공하기 위해선

시사게 상주유저분들이 아니라

시사게 비상주유저와 별관심없는 층에 포섭이 필요한게 아닌지요?


네이버라는 장이 국내 웹, 언론, 여론에서 갖는 특이한 위치는 저도 잘 이해하는 바입니다

각종 커뮤니티, 정치세력의 격돌의 장이니까요

사이버전사 10만 양병을 이야기 하시기도 하는데

그려려면 더더욱이 정치에 별관심 없던 층

정치에 환멸을 느껴 관심조차 주지 않는 층을 포섭해야 될텐데

현재 방법으로는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극으로 치달으시면

다른 유저분들도 극으로 치달으면서

정치에 대한 환멸감만 키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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