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스토리흘러가는데에 "개연성"이라는게 굉장히 잘 맞아떨어졌거든요.
그래서 늘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에서도 뒷통수 맞은듯이 재밌었구요.
근데.........
지금 소설을 벗어난 전개라 그런지 엉망이네요-_-;
대너리스 불넘어뜨리고 불퍼질때 좀 황당한 마음이........
그 불 퍼질동안 아무도 제지 안한것도 그렇고 (작은 여자사람 하나를)
불퍼지는것도 좀 어설프기도 했고.. (뭐 이건 대충 넘어가줄순있지만)
건물 불 나고 아무도 불끌생각없고,
불타지않는여자가 나왔다고 다들 무릎꿇는것도 그렇고요......
도트락인들은 힘에 굴복하는 사람들인데 불타지않는게 힘?이라고 볼수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많은 도트락인들 (10만명이상) 모두가 처음으로 여자 칼을 맞이하는, 그것도 전 칼리시를? 그런 스토리인건지?????
그리고 산사 또 확 열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고생하고 깨지고 피터한테 배우고 했으면 정신차릴때도 된거같은데 (저번 시즌에서는 정신차려가는 중 아니었던가여?)
존스노우랑 만나자마자 대립각..
무작정 쳐들어가서 깨부셔야한다고 ㅡ.ㅡ
자기가 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남자한테 해달라고 징징....
상황파악 못하는건 여전하구요....
ㅠ ㅠ 재밌긴 한데 저는 좀 아쉬웠네요 ! ㅎㅎ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야 하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