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제가 비정상이라고 여기다 함 물어보래요. ㅠㅠ 제가 여자친구들 에게 물어봐야 제 친구니 또 여자입장으로 위로차원에서 객관적이지 않은 답을 할 수 있어서 여기에 실례지만 질문드리고 제삼자의 시각으로 의견좀 얻을수 있울까요???
저희 부부와 친언니네 부부는 얼마전부터 아파트 옆동에 이사와 살게되었어요. 주말에 자주 보고 여행도 몇번 같이 다녔는데 신랑이 불편해해서 가급적 따로 다니기로 하고 다음 여행은 우리가족만 가기로 했어요.
그랗게 우리만 갈거면 걍 조용하게 다녀오던가 아님 분위기봐서 완곡하게 우리만 다녀오게 되었다고 지나가는 말에 언급하던가. 그도 아님 상대쪽에서 따로 다녀오라는 답을 유도해 내던가 할 생각인데. 신랑은 숙소를 어디에 잡내 마네를 그냥 그집식구가 있는 앞에서 해버립니다. 그러고는 그런거 까지 신경쓰는 제가 비정상 이랍니다. ㅠㅠ 그런거 일일이 어떻게 신경쓰면서 사냐고 하는데 제 생각엔 꼭 말안해야 하고 낭카롭게 신경 곤두세우고 있지 않아도 남 앞에서 자연스럽게 부부관계 얘기 안하고 통장 잔고가 어쩌니 얘기 안하는거 처럼 자연스러운데 말이죠.
제 생각엔 나눠 먹을꺼 아님 친구 앞에서 과자 안먹는게 맞는거 같고 아님 사정이 ㅇ있어 ㅡ 밥을 굶었다단가 ㅡ 나눠먹지 못한단 설명을 하거나 하는게 맞고 모두가 다 같이 놀러 가기로 한거 아니면 갈 친구들만 모였울때 따로 놀러가는 얘기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신랑은 마치 제가 정신적 강박이라도 있는듯 얘기해서 서운합니다. 저 정말 비정상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