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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건성 피부는 요즘,
게시물ID : beauty_121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elticWoman
추천 : 8
조회수 : 91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0/02 04:10:49
코코넛 오일을 애용합니다.


★잠이 안 와서 쓰는 글입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아~ 이 불쌍한 극악건성인은 이렇게 관리하는구나~" 하고 봐주세염!★★★



1. 주1회 헤어팩

: 두피+모발에 치덕치덕 바른 후 30분 정도 기다림 ☞ 샴푸



2. 데일리 헤어팩(트리트먼트)

(이 경우 코코넛오일 녹여 쓰는 게 번거로워 다른 오일 쓸 때가 더 많다만 어쨌든)

:샴푸 ☞ 트리트먼트나 린스에 오일을 1~3방울 섞기 ☞ 양치, 간단한 손빨래(속옷, 양말 등),
 몸 씻을 때까지 방치 ☞ 헹굼



3. 저녁용 기초

: 평소엔 피지오겔 크림으로 충분했는데 요즘은... ㅠㅠ.....

웃지도 못합니다. 얼굴이 쩍쩍갈라지고 따가워서요.. ㅠㅠㅠㅠㅠㅠ

피지오겔 크림 + 오일 섞어서 치덕치덕 바릅니다.

머리카락이나 베개커버 등이 닿을 수 있는 가장자리는 아주 살짝만 바르고 취침.


또는 바세린(약국에서 파는 파란통) 이용.

전 피지오겔 크림 바른 후 조금 흡수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세린을 그 위에 덧발라주면 좋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그마저도 부족해서 오일을... ㅠㅠ....

바세린만 바르면 뻑뻑해서 얼굴에 바르기 나쁜데,

피지오겔 크림을 바르고 조금 있다가 바세린을 발라야 부드럽게 발리더라구요.

바세린은 입술에만 발랐는데, 저는 극악건성 피부라 이젠 얼굴에도 바릅니다.


잘 때 베개커버에 묻을 수 있어서

인터넷에서 아~주 저렴하고 얇은 수건 여러 장 사다가 베개 커버 위에 까는 용도로만 쓰고 있어요.

목욕용 두꺼운 수건은 빨래가 힘들어서요...


+덧) 눈가 주름에 바르다가 가끔 눈에 살짝 보습제가 들어가기도 해서

협탁에 면봉, 휴지, 물티슈가 상비되어 있습니다.




4. 손과 발


: 일회용 비닐봉지 2장과 일회용 장갑 한 쌍을 사용하기 수월하게 입구를 벌려 놓습니다.

수면양말도 준비합니다.


: 바세린에 오일을 섞은 뒤 손에 듬뿍 발라줍니다.

바세린과 오일로 범벅된 손으로 다시 발에 열심히 발라줍니다.

발을 바닥에 닿지 않게 살짝 들고 (바닥이나 침대커버에 닿으면 빨래 힘듦.. 청소 힘듦...)

미리 입구를 벌려놓은 일회용 비닐봉지에 발을 쏙 넣습니다.

그리고 수면양말을 신어줍니다. -발은 끝-


역시 손도 위생장갑에 쏙.

☞그리고 스마트폰 ㄱㄱ!




5. 번외

: 왜 코코넛오일인가?


사실 꼭 코코넛오일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 피부에는 호호바오일이 더 잘 맞는다고 하구요.

택배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우선 집에 있는 코코넛오일을 애용하고 있는 것일 뿐★


예전엔 몸에 각종 오일을 발랐는데, 옷에 묻어나면 빨래가... 아... 참 힘들더라구요.

(빨아도 냄새남... ㅠㅠ....)

그래서 수많은 오일들을 재구매하지 않았는데,

제가 제 피부를 너무 무시했나 봅니다. ^^^^...

일상생활이 불가한 건조함.. 

그래서 그냥.. 홈웨어 싼 거 자주자주 사기로 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모발, 두피 관리용 코코넛오일을 요즘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주문한 호호바, 아르간, 아몬드 오일, 글리세린 빨리 왔으면ㅠㅠ


건성인 분들 힘내세요★



뻘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모바일로 작성한 나.. 매우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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