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자취를 해서 거의 살다싶이하고있어요..
주위여자애들이 부러워 할정도로 여자친구에게 최선을다하고있고 열심히 사랑하고있죠..
한번 헤어졌던적이있어서 여자친구도 이번에 진심으로 사랑해주고있었습니다  아니 그런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남자랑 카톡하던 갑자기 카톡박을 나가더군요..
말로는 학교선배라고..
그런데...
남자도 촉이 있자나요?
한번헤어진것도 남자문제였어서  뭔가 막 오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여자친구 잘때 몰래카톡을 확인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같이 일했다는  여자인친구가 
키방마직도 일하지? 라고 하더구요..
처음에 키방이 뭔가했는데 키스방이더라고요..
학교 끝나고 쇼핑몰에서 포토샵 알바한다기에 
연심히 사는 여자친구가 자랑스럽고 이쁘게만보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학교 끝나고 키스방가서 다른놈들하고 키스하고 있었네요..
아직 확실히 같이사는건 아니기에 
두탕뛰어가며 일해서  올겨울 같이살집으로 이사가기까지하고 열심히 살고있는데 
천천벽력 같네요..
요즘 스킨쉽이 뜸한것도이제 알겠고 아는오빠라는사람이
이름이 아닌 가명을 말하는것도 알겠고 의심되던모든것이 이해가 가니 소름끼치네요..
열심히 사랑해서 일까요..
이런 여자친구여도 헤어지기는 싫은데..
딱잘라서  일그만두라고 말하는게 맞는거겠죠?
저도 아직어리고해서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손도 떨리고 일이 하나도 안잡히네요..
조언좀해주세요..
어제도 사랑한다 말하고 안고잤는데
이 모든게 절속이기 위한 거짓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