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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쉘이 너무 좋다
게시물ID : cyphers_121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극해피미쉘
추천 : 11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12 01:15:21

내가 진짜 붕대 둘둘감고 입원해버리자 하루동안은 아무도 안 오더니 다음 날 미쉘이 쭈뼛쭈뼛 나타나 미안했다며 말을 더듬었으면 싶다. 그런 미쉘을 보며 흡족한 표정을 지으면 사과한번 들었다고 우쭐해지지 말라며 얼굴을 붉히며 화냈음 싶다.

그런 모에한 미쉘을 보고 순간 심장맥박이 멈춰 병원 안에 대소동이 일어났음 싶다.



재밌는 놀이를 가져왔다며 미쉘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싶다. '변태같은거면 죽여버릴거야'라고 정색하는 미쉘의 앞에서 나는 회중시계를 꺼내들고 '자, 당신은 이제 저를 좋아하게 됩니'

마틴에게 빌린 회중시계가 산산조각이 났음 싶다. 
  


항상 강한척 하는 미쉘을 좀 더 괴롭히고싶다. 미쉘이 길을 걸어가는걸 뒤에서 살금살금 다가가 허리를 잡고 하늘로 훙훙 띄우고싶다. 이게 무슨 짓이냐며 바둥바둥 대는 미쉘에게 또 한번 뿅가며 '하하 매생이가 하늘을 나네'라 골려주고싶다.

직후 염동력에 의해 내 몸이 대기권 너머로 날아갔음 싶다. 



 
미쉘 손을 잡고 어둠의 능력자 아지트에 멋있게 쳐들어가고싶다. 그리고 까미유와 미아 앞에 무릎꿇고 땅에 머릴 처박으며 '미쉘을 제게 주십시오!'라는 명대사를 해봤음 싶다. 직후 까뮤와 미아가 1초도 고민않고 기꺼이 허락한다며 먼지를 털며 날 일으켜 세우자 그렇게 귀여운 미쉘과의 행복한 신혼생활이 드디어 시작된다!

는 개뿔 세명이서 나란히 병원에 입원했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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