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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후배앞에서....
게시물ID : humorstory_121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암행어사
추천 : 4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7/15 20:30:51
어제 직장에서 평소 사모 하던 후배와 같이 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평소 저는 심한 비염을 앓고 있었지요.. 코에 자극을 주면 무한재채기 발동이 되거든요.. 재채기만 하면되는데 문제는 로열제리가 나온다는거죠 ㅠㅠ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고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있는데 코가 근질근질하더니 재채기가 나오려고합니다. 이상황을 벗어나고자.. 저는 급히 가려고했지만 좀더있자는 말때문에 못갔습니다. ㅠㅠ 이게 화근이었습니다. 엣취! 첫번쨰는 그냥 간단했습니다. 그러나 후속타 푸엣취 에취 케엑취 손수건으로 막았지만 카바는 거기까지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손수건을 뚫고나오는 로열제리들.. 어떻게 주체를 할수없을정도로 나왔습니다. 몇달전까진 꾸준히 약을복용해서 증상이 많이 나아졌는데.. 나은줄알고 안먹었던게 제일 후회스러웟습니다.. 결국 콧물과 침이 범벅이되어 바지에묻고 휴게실 의자에도 묻고.. 손바닥 전체가 콧물이었습니다.. 너무 민망해서 화장실로 바로달려갔고.. 월요일에 그 후배 어떻게 볼지 막막합니다 ㅠㅠ 아 인생 최대의 쪽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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