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낚시 냄새가 나길래 긴가민가 하면서도 양갱하고 콜라 사들고 영화관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간에 진짜 달달한거 땡겨서 양갱 먹는데 딱 적당하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간 일행도 처음에는 'ㅋㅋㅋㅋ 왠 양갱 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비웃다갘ㅋㅋㅋㅋ 영화 중간즈음 되니까
죽어라고 제 팔목 때리면서 양갱 한입만 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꼬숩닼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알바 같이 하는
일때문에 만난 사이였는데 양갱때문에 친해졌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목아파 망할양갱
거짓말 안하고 양갱 진짜 챙겨가세요 여러분. 한개만 사가서 더 후회됨 양갱 짱짱맨임
야간영화라고 하던가요...아 아니다 심야영화! 그걸로 봤는데 설국열차가 혹평이 대세라 솔직히 긴장하고 봤거든요. 최근에 좋은 영화를 별로 못봐서
'진짜 쓰레기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나마 재밌다고 느끼겠지..?' 라고 기대치를 낮추고 봤는데 음...낮추고 본 보람 있네여. 얼마 전에 월드워z는
짜증날 정도로 재미없게 봤어서 ... 먼저 보고 온 친구가 재미있다고 이빨을 까길래 기대치를 엄청 높여두고 갔거든요. 그냥 헐리우드 킬링타임용 시간
죽이기용 영화라고 생각하고 갔으면 이렇게 실망 안했을텐데
일얘기때문인가 말이 샜네요; 여하튼 양갱 꼭 챙겨가시라구여!!!!
거짓말 안하고 양갱 안사갔으면 영화 중간에 먹고싶어서 사러 나갈뻔 ㅠ...양갱을 사갑시다 양갱은 나의 원수
야심한 밤에 양갱 영업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양갱 사가세요 그리고 양갱 사가라고 한 분들
목닦고 기다려요 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