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품으로 양배추를 먹다가 무를 먹었는대요
신세계네요
양배추보다 다루기 편하고 당근보다 썰기 편하고
오이보다 껍질까기 편해요
적당히 먹기 좋은 두께로 편으로 썰어서
껍찔까고 물에 헹군 다음 먹고 싶은대로 잘라 먹으면 되요
과일먹는다고 생각하고 ㅋㅋㅋㅋ
남은건 키친타올이나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넣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양배추는 위장이 약한 분들은 생으로 먹으면 불편할 수 있는데
무는 소화효소 성분이 있어서 생으로 먹으면 오히려 소화를 돕는다고 하네요
양배추처럼 풀비린 맛도 들 나는 거 같구요
무는 처음 시도한건데 매울 줄 알았는데 봄철이라 그런지
생무인데 맵진 않고 달달하고 아삭아삭하고 시원해요
즐거운 다이어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