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트와이스의 비주얼 에이스 저우쯔위(周子瑜, Chou Tzu yu ) : 子(아들 자) 瑜(아름다운 옥 유) 1999년 6월 14일, 중화민국타이난 시, 169cm , A형
저우쯔위(周子瑜)의 한자를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으면 주자유인데, 공교롭게도 이름인 자유(子瑜)는 삼국지 제갈량의 형 제갈근의 자와 한자까지 똑같고, 풀네임에서 가운데 글자인 子를 빼면 정확히 주유(周瑜)가 된다. 주유처럼 저우(周)를 "주"로 읽는 것에 비롯된 한국식 여자 느낌의 이름 "주휘"라는 별명도 있다.
JYP
쯔위는 어려서부터 춤을 좋아해 댄스학원에 등록했는데, 이 댄스학원에서 유튜브에 올린 댄스영상을 본 JYP 스카우트 담담자가 쯔위를 보고 감탄하였다고 한다. 하지 댄스 유튜브 영상은 쯔위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JYP에서 직접 대만에 날아와서 쯔위의 댄스 연습 영상을 찍어 한국에 보냈고, 결국 JYP 연습생으로 계약 했다고 한다. JYP캐스팅 담당자가 말한 스카우트 조건은 노래, 춤, 외모 셋 중 하나만 출중해도 무조건 연습생으로 스카우트 한다고 한다.
식스틴
2015년 쯔위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라는 엠넷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었다. 1회에서 스타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기자랑으로 대만가수 채의림의 "미인계"를 모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그것을 본 박진영은 쓴웃음을 지었고, 중국웹에서조차도 흑역사급으로 평하고 있다. 초기 한국어와 가창력에 커다란 문제를 보였기 때문에, 돋보이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초반 탈락을 점친 시청자들도 많았다. 또 박진영은 외모를 크게 보지 않는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쯔위의 외모는 박진영에게는 큰 장점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할수록 실력이 모든 면에서 많인 성장 하였다.표정이나 제스처를 취하는데만큼은 천부적인 감이 있는지 2차 미션에서 사진작가인 화보촬영자가 "너 모델했었니?"라고 물어보는가 하면, 3차미션 1:1 배틀에서는 푸시캣돌스의 sway로 매혹적인 무대를 꾸몄는데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았으며 4차미션인 팀 퍼포먼스 공연 미션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 공연, 6차미션 게릴라 콘서트에서 미쓰에이의 "Hush" , 파이널 미션의 "Truth"와 "다시해줘"를 통해 비주얼 센터로서의 가치를 보여 줘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래서 그런지 3화때부터 투표순위가 서서히 오르더니 4화이후 식스틴 투표 순위가 2위까지 올랐고, 8화 이후부터는 아예 1위자리를 쭉 지켜냈다. 이는 최종회까지 이어져, 밀크 앱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하지만 쯔위는 예상가 달리 최종회에서 예정된 7명안에 못들었다. 그런데 박진영이 트와이스라는 그룹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멤버 둘을 더 추가하겠다는 말과 함께 추가된 멤버 2명에 들어서 간신히 합격했다. 선정 근거는 두가지이다. 첫번째로 지난 5개월간 식스틴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번째로 실력이 가장 발전한 참가자였다는 점이다.
한국말
트와이스 TV에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어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연습생들의 대화에 끼어들 수 없어서 매우 답답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한국에서 트와이스에 참여하기까지 연습생 생활을 한 기간이 2년 6개월 정도 되었다. 사실 다른 멤버들에 의하면 숙소에서는 한국어를 꽤 하는 편인데, 카메라 앞에서는 한국어로 말하는데 자신감이 급 떨어지는거 같다고 한다. 게다가 애초에 말이 그리 많은편이 아니고 낯을 많이 가리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쇼에 익숙해지면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여러모로 장난끼도 많아졌다. 그리도 쯔위는 한방 이펙트가 있어 여러가지 명대사를 보유 하고 있다.
요다
일지아트홀 팬싸인회에서 쯔위가 "요다"가 된 썰을 설명 하는데, 지효가 숙소에서 쯔위를 "안 물어봤다 요다야~"하고 놀리다가 유래된 별명이라고 한다. 이 요다라는 별명에 쯔위의 쯔를 더해 "쯔다"라고도 한다. 또 여기서 나연이가 쯔위가 실세라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트와이스 내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나연이는 "맏내" 반대로 진짜 막내인 쯔위는 "실세"라는 말도 있다.
그러던 중 엠 카운트다운의 "MPD MISSION"에서 미션 (twic)Emoticon을 따라하라는 미션에서 쯔위가 요다 이모티콘을 따라하는 모습이 커뮤니티 사이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초창기 주목을 많이 받았다. (5분 16초 부터) 그 외에 우아한 사생활의 덕선이를 패러디 "나느 왜 요다야!"도 있다.
우아한 사생활에서 멤버들이 쯔위와 사나를 지하철에서 버리고 내리려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 뒤 인터뷰 하는 부분에서 쯔위가 "왜 아까 지하철에서 저 두고 내렸습니까요(?)"라고 한 부분과 얼떨결에 같이 버린 받은 사나가 "야 나는??"하는 부분이 재미가 있어 많이 화제가 되었다.
식스틴 마지막날 속마음을 얘기 하는 부분에서 쯔위가 나연 언니랑은 별로 안친했으며 무서웠었다고 하자, 나연이가 이제 쯔위 말 놓았다며 쯔위 말투를 따라하며 "언니 마트 가자~"라고 한다. 쯔위 말투를 따라하는게 재미 있어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준다. 이 장면과 쯔위의 흑역사인 "미인계"의 프로펠러를 춤을 합쳐 미나가 트와이스 티비에서 쯔위를 패러디 하여 웃음을 만든 적도 있다.
피지컬
외모는 물론 비율도 좋고 목도 긴데다 롱다리기도 해서 그야말로 별명처럼 무결점 최강비율이다. 본인은 큰 키가 콤플렉스인지 키작은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 참고로 쯔위의 어머니도 상당히 미인이시고 키가 크시다. 스스로도 이쁜것을 아는지 "솔직히 트와이스에서 내가 제일 이쁘다"라는 거짓말 탐지기 질문에 "네"라는 진실의 대답을 했다. (1:20부터 시작)
2016년 3월 20일 대만 중졸 검정고시를 치르러 전날(19일) 대만에 일시 귀국했다. 대만에서도 인기가 상당해 대만 팬이 몰려 혼란스러울까봐 이례적으로 고사장에 경찰을 35명까지 배치했다고 한다. 고사장에서 쯔위가 시험본 책상에 싸인을 남긴게 전시될 정도로 대만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다. 또 대만에서는 쯔위를 대만의 빛 (臺灣之光-대만지광)이라고 부른다. 이후 3월 30일 검정고시 합격 소식이 대만 언론에 보도되었으며 고등학교는 한림예고 실용음악과에 추가 입학전형에 응시해서 합격해 채영, 다현과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