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두번째 녀석 오랜만에 봤네요
한동안 안보여서 어디 다른곳으로 갔나... 했는데
잘 지내나봅니다 ㅎㅎ
+ 번외 - 언니네 냥이님
먼저 둘째 건이에요
건이는 동물병원인가 매장에서 너무 커버려 팔리지 않는 고양이였어요
자세히 보시면 코는 돼지코에, 눈은 사시에요
그래서 더 안팔렸을지도 몰라요...
얼마못가 안락사를 당할지도 몰라
언니가 안쓰러운 마음에 데려온 아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사람만 보면 너무 좋아해요 ㅋㅋㅋ (낯선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와서 너 누구냥, 부비적부비적 거리는 아이에요)
한가지 흠이 있다면....
애가 너무 똥꼬발랄해서 2살이 된 지금까지도 미친듯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는거? ㅠㅠㅠ
아 그리고 어렸을때 매장에서 애가 너무 커버리니까 밥을 잘 안줬나봐요..
식탐이 어마무시합니다 ㅠㅠㅠㅠ
비니 몫까지 다 먹어치워버려요...
그래도 옛날보다는 좀 나아졌으니 다행이려나요 ㅠㅠㅠ
그리고 첫째 비니에요
비니는 아기때 어미를 잃고 죽기 일보 직전에 구조된 아이에요
지금 한 6살 정도 되었구요
낯선 사람만 보면 엄청나게 경계한다는 ㅠㅠㅠㅠㅠㅠ
언니네 집에 몇번 간 저도 매번 경계경계 ㅠㅠㅠㅠ
얼마 전 언니가 이사를 가서 새집에 아직 적응 못하고 장롱속에 박혀있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