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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日총리, 수탈 도서 5책 반환
게시물ID : sisa_121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의미래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9 14:21: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5326322&isYeonhapFlash=Y

노다 총리 "대국적 견지서 양국관계 전진시켜야"

한일정상회담..日총리, 수탈 도서 5책 반환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한일 양국간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안이 있다"면서 "이런 문제는 어느 때보다 노다 총리가 성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하는 필연적 환경에 있기 때문에 노다 총리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는 어느 때보다 안보면에서, 국제무대에서 서로 협력을 잘해왔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다 총리가 양국의 현안과 미래를 위해 조선왕실도서를 가져왔다"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양국이 자주 오고 가고, 만나서 어떠한 현안도 교환해서 양국이 강력한 우방으로서 미래에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다 총리는 "가끔 양국 관계는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대국적 견지에서 양국 관계를 전진시킨다는 마음을 정상들이 갖고 있으면 어떠한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다 총리는 "도서 5권을 인도할 수 있도록 가져왔다"면서 "나머지 도서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인도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다 총리가 이 대통령에게 인도한 도서는 일제 강점기에 수탈한 정묘어제 2책과 조선왕조의궤 중 대례의궤 1책 및 왕세자가례도감의궤 2책이다.

정묘어제는 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시문집을 엮은 `열성어제' 중 정조편이다. 대례의궤는 1897년 10월12일 고종이 환구단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즉위한 과정을, 왕세자가례도감의궤는 순종의 왕세자 시절 결혼식을 기록한 책이다. 

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과 간 나오토(菅直人) 당시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제 강점기 수탈 도서의 반환에 합의한 바 있다.




이건 진짜 잘한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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