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힛팬 실제로는 본 적이 없었어요. 물론! 오유에서나 다른 화장품 매장의 테스터로 있는 화장품들의 힛팬은 쉽게 보고 참 많이 보지만요, 전 실제 직접 사서 사용해서 만든 힛팬은 진심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 물론 가루류요. 불러셔나 섀도우 같은. 어쨌거나 그래서 힛팬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근데! 그저께! 학교 축제여서 화장을 하고 애들 화장하는 거 보면서 파우치 감상 및 여러 팁, 인생템 공유 중에!
힛팬!!!!!!! 이!!!!!! 그것도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가!!!!!! 섀도우 하나랑 블러셔 하나였어요. 아 또 기름종이 팩트 하나 더. 그중에서 블러셔는 쉐딩용으로 저도 갖고 있는 거였는데 저는 진짜 그거 하나밖에 없고 하나밖에 안 쓰는데 힛팬 보이기는 한참 멀었거든여.... 근데 걔는 진짜 힛팬이...
섀도우도 장난 없고 팩트도 깔끔시럽게 힛팬이! 너무너무 부러워서 어떻게 사용하냐고 물었는데 자기는 브러쉬를 사용해서 그런 것 같대요.
아니 근데 나도!!!! 브러시만 쓴다고!!!!!! 브러시 없으면 암것도 못 바른다고!!!!! 블러셔용 섀도우용 쉐딩용 하이라이트용 다 있어야 화장을 한다고..................